음악학자들은 기원전 그리스에는 문자에서 기원한 최소 네 개 이상의 다른 기보법이 있다고 추론했습니다. 이 초기 음악이 어떤 형태인지 보기 위해서, 낮은음자리표 첫째 칸 ‘A’음부터 두 옥타브의 음을 오늘날 사용하는 알파벳 음이름과 비교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그 음보다 조금 높거나 낮은 피치의 음을 표시하기 위해서는 문자의 모양을 반전시켜 표시하거나 옆으로 눕혀서 적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의 샵이나 플랫 기호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자들은 음의 길이를 나타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음의 길이를 나타내기 위해 새로운 기호를 음의 높이를 나타내는 문자와 함께 표시하게 됩니다.
이런 식의 기보법으로 다음 멜로디를 나타내 보겠습니다.
4세기 중반에는 1600가지 이상의 기보를 위한 기호나 표시가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두 개의 문자를 성악음악과 기악음악의 기보를 위해 지정했습니다. 오늘날의 기보법과 비교하면 복잡하고 잘 안 맞는 부분들도 있지만, 하나의 기본적이고 정형화된 기보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6세기, 이탈리아의 철학자 보에티우스(Anicius Manlius Boethius)는 알파벳 순의 시스템을 각각 적용하는 방법을 창안합니다. 이 ‘Boethian system’은 실제적으로 많이 쓰이기 보다는 이론으로 더 유명했습니다. 두 옥타브의 15음에 라틴-그리스 문자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늘날 알파벳으로 음이름을 나타내는 것의 초기 형태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후로 8~14세기의 중세에, 문자로 악보를 기보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의 시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음악 기보법에서 가장 중요하고 새로운 발전은 네우마를 사용한 방법이 창안된 것입니다. (그리스 어, neuma – 기호, 표시) 네우마 기보법은 서서히 문자 기보법을 대신하여, 교회음악의 성가(Plain Chant)에 널리 사용됩니다.
출처:
Music Notation – A Manual of Modern Practice
/ A CRESCENDO BOOK-TAPLINGER PUBLISHING COMPANY